연합뉴스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해 바이든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바이든 대통령과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만난 지 열흘 만에 다시 만난 것이다.
두 정상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바이든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 성과를 공유하며 환담을 이어갔다.
아울러 윤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도 질 바이든 여사와 만나 서로 안부를 물으며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