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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농협, 도농상생 협력 활성화…공동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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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북농협, 도농상생 협력 활성화…공동사업 추진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 제공 
    대구농협과 경북농협은 반야월농협과 수륜농협 간 자재센터 신축·운영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농협중앙회 대구·경북본부, 반야월·수륜농협 임직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도농상생 공동사업 투자계약서 서명식과 자매결연식을 진행했다.

    총 투자금 20억 원으로 250평 규모의 자재센터를 신축·운영하는 이번 사업은 반야월농협과 수륜농협이 각각 10억 원을 분담하고 수륜농협이 소유·운영해 수익과 비용은 지분율에 따라 배분하게 된다.

    이번 체결식을 계기로 두 농협은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반야월농협 김익수 조합장은 "시설 투자 여력이 부족한 농촌농협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지원 방안을 발굴해 많은 농업인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륜농협 김용희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농자재를 더욱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자재센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구농협 손원영 본부장과 경북농협 윤성훈 본부장은 "이번 도농상생 공동사업 협약이 도시와 농촌의 상생 및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농업·농촌·농업인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경북농협은 지난 6월 월배농협과 남울진농협 간 양곡창고 신축을 위한 대구·경북 1호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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