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휴게실 보수공사 시행 후 모습.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이달 말까지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휴게실, 목욕시설, 화장실 등 시설 개보수와 운동기구, 세탁기, 냉장고를 비롯한 복지시설 내 근로환경개선 물품비를 합쳐 기업 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단 공사인 경우 자가 시설만 인정하며, 지원 시설과 물품 등은 최소 3년간 유지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경주에 소재지를 둔 중소‧중견 기업으로 전년도 12월말 대비 고용 증가가 있고, 올해 청년신규 고용 실적이 우수한 제조업체이다.
매출액과 가동년수, 종업원수, 기업복지 및 정부지원 정책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할 방침이다.
접수는 경주상공회의소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상공회의소 또는 일자리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 26곳은 307명의 청‧장년 일자리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