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방콕 취항 1주년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이 오는 20일 부산-방콕, 인천-방콕 노선 취항 1주년을 맞이한다.
부산-방콕 노선은 취항 이후 1년간 총 10만 8459명을 수송했고 평균 탑승률 84%를 기록했다. 취항 원년 기존 운항사들과 점유율 경쟁이 치열했으나 올해 들어서는 줄곧 우위를 보이며 36%대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방콕 노선은 이 기간 총 11만 3089명을 수송했고 평균 탑승률은 86%를 나타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후발 주자로 진입한 노선임에도 우수한 성적으로 에어부산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한 중장거리 직항 노선 활로 개척에 앞장서고 수도권 지역 공급 또한 안정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오는 19일부터 부산-치앙마이 노선 부정기편을 주 2회 신규 운항하며 태국 내 운항 지역을 2곳으로 확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