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왼쪽)과 김진열 군위군수가 13일 만나 예산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구 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이 13일 군위군에서 김진열 군수를 만나 2024년 예산 확보 협조를 약속했다.
강민구 위원장은 "군위의 대구 편입을 환영한다.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대구는 TK신공항 날개를 얻었고 군위는 대구 인구 유입으로 다시금 역동성을 발휘를 기회를 얻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인 민주당 중앙당의 협조를 구해 대도약을 맞는 군위의 내년 예산을 차질없이 반영해 군위의 날개를 활짝 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진열 군수는 "신공항 유치로 하드웨어는 장착됐다. 남은 소프트웨어는 군위 인구 증가"라며 "사람이 정주해야 하고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기본 시설이 필요하다. 일은 대구에서, 삶은 군위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