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인기 맥주 4캔 1만원' 편의점 CU, 열대야 프로모션

오후 11시부터 2시간, 인기 맥주 18종 4캔 행사 카드 결제 시 2천원 페이백

BGF리테일 제공BGF리테일 제공
편의점 CU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7월 한 달 동안 커피, 주류, 에이드 등 주요 음료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쿨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CU는 이번 행사에서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2시간 동안 국내외 인기 맥주 18종을 4캔 이상 구매할 때 BC카드와 KB국민카드로 결제하면 2천원을 되돌려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사실상 4캔 1만원 행사가 적용되는 것이다.

CU는 통상 7월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야간 시간대 맥주 매출이 가장 크게 뛴다는 점을 고려해 이같은 타임세일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CU가 지난해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1시 사이 맥주 매출을 분석한 결과 7월 매출 비중이 연중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매출액 또한 연평균보다 22.0%나 높았다.

또 CU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맥주 번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타이거, 호가든, 써머스비 등을 정가 대비 3천원 할인된 4캔 8~9천원에 판매하며 페로니와 브루클린필스너 6캔 1만2천원, 칭따오병맥주 4개 1만원 등 18종에 대해 할인 행사를 적용한다.

동시에 CU의 즉석원두커피인 get아이스아메리카노는 L, XL사이즈 모두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 시 30% 할인 받을 수 있고, 6종의 델라페(delaffe) 과일 에이드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30% 할인된다.

인기 레드와인 7종, 화이트와인 5종, 위스키 4종 등도 KB Pay로 결제하면 결제액의 20%를 현장에서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BGF리테일 임지훈 마케팅팀장은 "올 여름은 폭염과 열대야, 비가 동반한 변덕스러운 날씨가 예고된 것을 고려해 시원한 음료를 중심으로 한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하절기에 접어들면서 더위에 지친 고객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내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

전체 댓글 0

새로고침

    제 21대 대통령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