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전경. 창원상의 제공창원상공회의소(회장 구자천)가 기업들의 미래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주력산업 사업재편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컨설팅을 도와 준다.
창원상의는 고용노동부, 경상남도와 함께 마련한 '주력산업 사업재편 컨설팅' 사업을 통해 도내 자동차·기계장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대응역량, 사업재편 유형에 따른 맞춤형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시장 선점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기업 구조조정으로 막대한 경제·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수혜기업을 모집했으며, 평가를 통해 총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총 1800만 원 한도 내에서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사전 경영 분석, 기술성·사업성 분석, 특허 분석, 지식재산권 기반 기술개발, 성장 로드맵 마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업종전환과 확대, 사업 다변화 등 사업재편 전략수립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2026년까지 지속되며,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내년 후속 사업에 우선지원 대상기업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