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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유럽 갔던 이동경, 친정팀 울산 복귀 팀 훈련 소화…7월 2일 경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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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유럽 갔던 이동경, 친정팀 울산 복귀 팀 훈련 소화…7월 2일 경기 예정

       울산 현대 이동경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울산 현대 이동경 자료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유럽 무대로 진출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이동경(27)이 친정팀 울산 현대로 돌아왔다.
       
    울산 관계자는 16일 "이동경이 지난 15일부터 임대에서 복귀,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 중"이라고 밝혔다. 선수단과 훈련 이틀째를 맞은 이동경은 이날 오전 훈련을 소화했다.
       
    이로써 이동경은 지난해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유럽 무대에 진출한 뒤 2년 만에 울산으로 돌아왔다. K리그1 복귀전은 다음 달 2일 20라운드 광주FC 원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는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없이 복귀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경기력이 관건인 만큼 빠른 시일 내 출전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2018년 울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동경은 2018시즌 FC안양 임대를 거쳐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울산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1시즌은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28경기에 출전해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82경기 출전 11골 6도움.
       
    2022년 독일 분데스리가 샬케(당시 2부 리그) 임대로 유럽 무대를 밟았지만 주전 자리를 확보하지 못했다. 샬케가 2부 리그 우승으로 승격 했지만 이동경은 1부 리그를 밟지 못하고 지난해 9월 한자 로스토크에 재임대됐다. 이번 시즌 12경기 출전 1도움에 그친 이동경은 울산으로 돌아와 다음 도전을 기약하게 됐다.
       
    울산으로서도 고비를 넘겼다. 주전 미드필더 엄원상(24)의 부상을 메울 대체 카드가 생겼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대표팀에 합류한 엄원상은 전날 항저우아시안게임을 대비한 중국과 평가전에서 오른쪽 발 바깥쪽 인대와 안쪽 삼각인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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