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이사장 신범섭)는 15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예배실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위임목사를 강사로 모시고 기념예배를 드리며 창립 19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기독교 장묘문화를 선도하는 평안의 안식처이자 추모공원으로서 2004년 6월에 재단법인으로 설립이 허가되어 올해 2023년 6월 22일 재단 설립 19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창립 19주년을 맞아 감사예배에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의 설교말씀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신범섭 이사장의 인사말과 함께 '추모의글' 공모전 시상식, 우수직원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사가를 제작하여 다함께 사가제창을 진행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내에 전시된 '고인에게 보내는 편지글' 공모전 수상작 모습. 노컷TV 채승옥기념예배 이외에도 △추모환경 개선을 위한 바닥석 개선 교체 현장 견학 △체험형 조형물 '빛이된 십자가' 제막식 △고인에게 보내는 편지글 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 개최 △'천국으로 보내는 그리움의 조각들'의 세 번째 작품집 발간·배포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체험형 조형물 '빛이된 십자가'는 가로 2.2m·세로 2.2m·높이 4m의 외형에, 무게는 37톤에 달하는 고흥석 조각품으로 십자가 안으로 들어가면 어두운 공간이 나오고 천상에 있는 십자가에서 빛이 들어오는 것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해 체험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체험형 조형물 '빛이된 십자가' 제막식 모습. 노컷TV 채승옥또한,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는 추모관 총 10개 동 4만여 기의 봉안 능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기독교 대표 추모관으로서 추모 방문객과 유족,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둘레길을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전자동안마기, 혈압측정기, 심장제세동기 등 피로를 풀고 건강을 점검하며 안전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구 설치 및 어린이 놀이방과 미니 도서관 북카페, 다락방기도실 등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는 많은 이들의 격려와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다.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창립19주년 기념 감사예배에서 신범섭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노컷TV 채승옥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 신범섭 이사장은 "그간 크고 작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성도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오늘의 뜻깊은 자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우리 재단을 섬겨주시는 이영훈 명예 이사장님, 재단 창립과 발전에 헌신하신 전임 이사장님들과 임직원들, 추모공원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이 우리 재단의 발전에 큰 원동력과 추진력이 되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도와 협조를 바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기꺼이 감당하면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여 빛과 사랑이 넘치는 평안한 안식처로서의 추모공원을 만들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