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공 강원도에서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활성화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모색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15일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의 양성과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조문을 신설하고 상위법령의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정수 의원은 "장애인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도 문화관광해설 서비스의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특별자치도에 걸맞게 관광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강원도 관광문화가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