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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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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제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지 관리비 2억 9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포항, 경산, 구미 지역 시범 설치를 시작으로 2022년 경주, 김천, 안동, 영주, 영천, 상주, 문경 지역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의성 외 11개 군 지역에 시스템을 설치해 경북 전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어린이놀이시설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이용자에게 스마트폰으로 확인 가능한 QR코드를 통한 안전정보(안전검사·안전교육·보험 가입 여부, 기구별 안전 수칙,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등)를 제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생·학부모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통합 관리시스템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학교는 매월 수기로 작성하던 안전 점검 대장을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입력할 수 있고, 관리·감독기관은 해당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돼 위해 요소 확인이 누락되거나 관리 시기를 놓치는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놀이시설의 이상 유무 및 안전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놀이시설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성 확보 뿐 아니라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경북 전체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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