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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개 지구 선정



경남

    함양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3개 지구 선정

    핵심요약

    국비 등 65억 원 사업비 확보
    노후주택 개량·생활인프라 확충 등 지원

    함양군청 제공함양군청 제공
    경남 함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한 '2024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3개 지구가 선정돼 국비 등 6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안의면 숙림지구, 서상면 조산지구, 수동면 서평지구 등 3개 지구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3개 지구는 세부사업 계획 수립을 위한 중앙부처 컨설팅 등을 거쳐 최종 사업비 확정 후 4년 동안 방치된 빈집과 슬레이트 등을 철거하는 주택정비사업, 마을안길 정비와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사업이 진행된다.
     
    사업비는 약 65억 원(국비 70%, 도비 9% 지원)으로 기초생활 인프라 부족과 협소한 진입도로 등 그동안 국가 경제발전에도 불구하고 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지역이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함양군은 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마을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진의지와 마을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사업 아이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다"며 "이번 사업에 선정된 마을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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