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227만 관객을 돌파하며 최근 4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흥행 1위에 우뚝 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8일 누적 관객수 227만 16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개봉한 '미니언즈 2'의 최종 스코어인 226만 9024명을 넘어선 성적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올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은 물론 '미니언즈 2' '소울' 등 최근 4년간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을 모두 뛰어넘고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드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등 쟁쟁한 국내외 경쟁작들 사이에서 일궈낸 성과라 더욱 의미를 더한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쾌한 스토리는 물론 화려한 비주얼과 액션 등 다른 작품들과 차별화된 매력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피치 공주'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슈퍼 어드벤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