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맘껏 놀자' 놀이교실을 운영한다. 부산시 제공부산시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 12곳에서 매달 다채로운 놀이교실이 진행된다.
부산시와 꿈드림키즈는 오는 10월까지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12개소에서 '맘껏 놀자' 놀이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놀이 프로그램은 △종이꽃 오리기 △스피드스태킹 △지오보드 만들기 △도미노와 집 만들기 △휴먼 바스켓과 스쿠프 활동 △다양한 민속놀이 △스내그 골프 △미니 운동회 △색판 뒤집기 등이다.
부산시청을 비롯해 각 구·군에 조성되어 있는 12곳의 '들락날락'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바탕으로 매달 20명의 참여 아동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 지역 내 대학생들이 놀이큐레이터로 배정돼 아동들의 놀이 활동을 지도한다.
김민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들이 들락날락에서의 다양한 놀이활동 참여를 통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