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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집' 송강호, 칸 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선다



영화

    '거미집' 송강호, 칸 영화제 폐막식 시상자로 나선다

    핵심요약

    칸 영화제 8번 초청받아…한국 배우 최다 기록

    바른손 제공 바른손 제공 배우 송강호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영화 '거미집' 배급사 바른손이앤에이는 송강호가 27일(이하 현지시간) 열리는 칸 국제영화제 폐믹식에 시상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폐막식에서는 황금종려상을 비롯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등 총 9개 분야를 시상한다. 송강호가 어떤 부문의 시상자로 나설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송강호는 영화 '거미집'(감독 김지운)이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칸을 방문했다. 그가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건 '괴물' '밀양'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박쥐' '기생충' '비상선언' '브로커'에 8번째다. 한국 배우 최다 초청 기록이다.

    송강호는 3년 연속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 무대에 서게 됐다. 2021년에는 한국 남자배우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고 지난해에는 '브로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거미집'은 1970년대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한 블랙코미디 영화로, 송강호를 비롯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박정수,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지난 25일 칸 국제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된 월드 프리미어에서 12분간 기립박수를 받았다. 올해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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