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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대선공약 전북금융중심지 지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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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대선공약 전북금융중심지 지정하라"

    대선공약 불구 취임 1년 지나도록 '감감무소식'
    산업은행 부산 이전 '속전속결'과 대조적
    제400회 임시회 대선공약 이행 건의문 채택

    전북도의회 청사. 김용완 기자전북도의회 청사. 김용완 기자
    전북도의회가 26일 제400회 임시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촉구하는 건의문(발의 장연국 의원)을 채택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번 건의문에서 "전북은 2019년 금융위원회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보류 결정했지만 이에 실망하지 않고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금융기관,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사무소 유치 등을 추진해왔고 서울, 부산과 차별화한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중심지 지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이 윤석열 대통령의 전북 대선 공약임에도 취임 1년이 지나도록 절차 이행이 되지 않으면서 부정적 이미지만 부각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최근 산업은행은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확정 고시되면서 지역차별과 갈등을 야기하는 정부의 이중적 태도에 실망을 금치못한다"면서 "전북도민에게 약속한 전북금융중심지 지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도의회는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민의힘 대표, 정의당 대표, 국무총리,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보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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