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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 "예능 자제하고 ''래퍼'' 컴백"(인터뷰②)

    • 2009-06-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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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인터뷰] 그룹 ''티맥스'' 래퍼로 돌아온 ''꽃보다 남자'' F4 김준

     


    <인터뷰①에서 계속>

    김준은 드라마 종영 후 정말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냈다. CF도 여럿 찍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많이 출연했다.

    ''''''''꽃보다 남자'''' 이후 모든 게 달라졌죠. 2007년에 데뷔했지만 지금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고요. ''''티맥스''''의 인지도도 높아졌고 팬들도 많아졌어요. 팬들의 응원이 있으니까 공연도 더 신나고 재밌죠.''''

    드라마 종영 후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서 팬들을 만난 김준. 그러나 앞으로 김준은 지금 고정 출연하고 있는 KBS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을 제외하고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자제할 생각이다. 가수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서다. 김준은 ''''앞으로 한동안은 TV에서 얼굴 보기가 힘드실 거다''''라며 팬들을 아쉽게 한다.[BestNocut_R]

    ''''본업은 ''''티맥스'''' 멤버니까요. 대만과 중국 등지에서 드라마 해외 프로모션도 해야 하고 새 음반 작업도 해야 해요. 여름쯤 ''''티맥스'''' 정규 음반을 낼 계획이거든요. 티맥스를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사실 ''''티맥스''''는 김준의 유명세 때문에 그룹 이름을 알렸다. 다른 두 멤버 신민철, 박윤화와 김준의 인지는 차이가 크다. 일정 역시 다른 멤버에 비해 김준이 훨씬 많다. 리더인 신민철은 한 무대에서 ''''멤버 중 김준만 인기가 많아서 질투가 난다. 김준을 이기는 신민철이 돼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농담을 섞어 털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한 부담은 없을까. 김준은 ''''그런 부분에 대해선 다른 멤버들이 이해를 해 준다''''며 ''''다들 오랫동안 알고 지낸 사이라 괜찮다''''고 미소를 지었다.

     



    춤과 노래를 좋아했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지녔던 소년 김형준(김준의 본명)은 이제 ''''티맥스'''' 래퍼 김준, ''''꽃보다 남자''''의 송우빈을 거쳐 아시아의 스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갑작스럽게 얻게 된 팬들의 사랑이지만 결코 우연한 것은 아니었다는 것을 김준은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보여줄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티맥스의 노래를 쉽게 흥얼거리며 부를 수 있게 되는 게 목표입니다. 그런 노래를 발표하고 활동을 할 것이고요. 또 연기자로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폭을 넓힐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정말 ''''많이 노력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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