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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우호협력협약 체결 'LA시의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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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요약

    안성민 의장 등 부산시의회 대표단 6명, 23~28일 美 LA시 방문
    LA시의회 공식 초청, 두 지방의회간 해양·외교·항만·경제·문화 분야 교류 협력 기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제공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의회 제공
    안성민 의장 등 부산시의회 대표단 6명이 로스앤젤레스(LA)시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23일 출국했다.

    이번 협약은 작년 11월 양 도시 의회 간 교류의향서를 주고받은 이후 올 3월 LA시의회에서 공식 초청 공문을 보내 협약 체결을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안성민 의장과 반선호, 강철호, 문영미, 최도석, 양준모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부산시의회 대표단은 28일까지 3박6일 일정으로 LA시를 방문한다.

    협약식은 26일 오전 존 페라로 의회 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안성민 부산시의회의장과 폴 크레코리안 LA 시의회 의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다.

    부산과 LA 양 도시는 개방적이고 역동적인 항만 도시이자 영화 도시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1967년 양 도시 간 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지난 56년간 다방 면에서 활발한 교류로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다.

    부산시의회는 독일·베트남 등 5개국 5개 도시와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해 교류하고 있다. 또 오는 7월에 캐나다 밴쿠버시의회와 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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