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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를 시민 주도 안전도시로" 생활안전실험단 발족



경남

    "창원시를 시민 주도 안전도시로" 생활안전실험단 발족

    17일 오후 창원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과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교육이 진행됐다. 창원시 제공17일 오후 창원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과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 교육이 진행됐다. 창원시 제공
    창원특례시가 시민주도의 범죄 예방과 안전사회 조성을 위해 '창원시 생활안전실험단'을 발족했다.
     
    지난 17일 창원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자치경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발대식과 함께, 경상대 건축할과 강석진 교수의 셉테드(CPTED) 교육을 진행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개념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생활안전실험단은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함께하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협의체다.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과정을 주도하는 '리빙랩'과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뜻이 있는 시민들이 모여 구성되었다.
     
    생활안전실험단은 5월부터 8월까지 다섯 차례의 워크숍과 현장답사 등을 통해 창원시의 범죄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계 기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뿐 아니라 창원중부경찰서, 민관협치 관련 컨설팅 기관인 '홀가분연구소' 등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창원시 강신오 자치행정과장은 "생활안전실험단 구성원분들이 직접 발로 뛰어 지역사회의 위험한 부분을 찾아내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의견들을 고민해 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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