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대전시,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MERCK사 투자유치

  • 0
  • 0
  • 폰트사이즈

대전

    대전시,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 MERCK사 투자유치

    • 0
    • 폰트사이즈

    4월 SK온에 이어 대규모 투자유치 잇따라 성공

    산업통상자원부-대전시-머크 투자협력 MOU체결. 대전시 제공산업통상자원부-대전시-머크 투자협력 MOU체결. 대전시 제공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를 표방한 대전시가 지난달 SK온으로부터 4700억 원의 투자유치를 성공한데 이어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MERCK사와 투자협력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대규모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하고 있다.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3일 오전 9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및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와 새로운 아시아태평양 바이오 공정 시설을 한국에 설립하는 내용의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는 대전 둔곡동에 바이오 공정 시설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제약 바이오 생태계를 지원하고 바이오테크 및 제약 고객사들을 위한 제품을 생산해 공급하게 된다.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CEO인 마티아스 하인젤(Matthias Heinzel) 대표는 "한국은 생명공학 산업에서 떠오르는 세계적 리더이며 이번 협력 양해각서는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태지역의 우리 고객사들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머크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진 중인 생산 시설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바이오 공정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동시에 한국의 제약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허브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협력은 우리 제약 바이오 산업이 국가 첨단 산업으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태동지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뛰어난 바이오기업이 집적되어 있고 매년 우수한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으며 바이오헬스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KOTRA,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체계와 전략적이고 차별화된 투자유치활동이 있었기에 오늘 3자 투자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은 바이오분야에서 보스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머크사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지난해 10월 26일 머크 한국 본사에서 임원진들과 면담했고 11월 9일에는 독일 다름슈타트에 있는 머크 본사를 직접 방문해 마티아스 CEO를 만나 대전시가 가진 바이오 인프라와 과학도시로서의 비전을 소개했다.
     
    머크는 대전 바이오공정 시설 설립을 계기로 대전시와 함께 지역 소재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바이오테크 기업을 지원하고 국내 유수 대학들과 바이오 분야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머크는 전 세계 6만 4천명의 직원을 두고 일렉트로닉스, 라이프사이언스, 헬스케어 총 3개의 비즈니스 파트로 분류해 운영한다. 한국머크는 1989년 설립돼 현재 1700명이 근무 중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SK온'과 47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온은 2025년까지 총 4700억 원을 투입해 대전 유성구 원촌동 일원에 연구원 시설을 확장하고 차세대 배터리 파일럿 플랜트 및 글로벌 품질관리센터(G-VC, Global Valication Center)를 신설한다.
     
    신증축은 기존 연구원 내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총 7만 3400㎡ 규모로 진행되며 연구시설이 확충되면 4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신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