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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 포기·황대헌 복귀·안현수 데뷔' 韓 쇼트트랙 국대 선발전 18일부터 열전



스포츠일반

    '최민정 포기·황대헌 복귀·안현수 데뷔' 韓 쇼트트랙 국대 선발전 18일부터 열전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18일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선발전 모습. 연합뉴스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18일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이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선발전 모습. 연합뉴스
    세계 최강을 다투는 한국 쇼트트랙의 다음 시즌 국가대표는 누가 될까.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ㆍ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17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실내빙상장에서 18일(화)부터 19일(수)까지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 대회'를,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KB금융그룹 제3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23/24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2차 선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음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는 대회다.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은 개인 종목 500m와 1000m, 1500m의 3개 종목 순위 점수를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 1차 대회 남녀 각 상위 24명이 2차 선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데 두 대회 종합 점수를 합산하여 국가대표를 최종 선발한다.

    2023/24시즌 국가대표는 남녀 8명씩 총 16명이다. 2023 ISU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순위 상위 선수 남녀 1명씩(단 1개 이상의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 획득)은 자동 선발된다. 이에 따라 박지원(서울시청)을 제외한 남자 7명, 여자 8명이 선발된다.

    다만 여자 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번 선발전 출전을 포기했다. 부상 치료와 휴식, 장비 점검 등을 위해 다음 시즌 국제 대회를 쉬면서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지난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기한 남자팀 에이스 황대헌이 올 시즌 선발전에는 출전한다. 사진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대헌이 지난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소감을 말하는 모습. 박종민 기자코로나19 후유증으로 지난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포기한 남자팀 에이스 황대헌이 올 시즌 선발전에는 출전한다. 사진은 2023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황대헌이 지난달 제너시스BBQ 본사에서 소감을 말하는 모습. 박종민 기자
    하지만 남자팀 에이스 황대헌(강원도청)은 2시즌 만에 국가대표 선발전에 나선다. 황대헌은 지난 시즌 선발전에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지도자로 첫 국내 무대에 서는 대회로 관심을 끈다. 빅토르 안은 모교인 한국체대 선수 7명의 지도자로 선발전에 나선다.

    2차 국가대표 선발전은 대한민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후원사인 KB금융그룹의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받아 제38회 전국남녀 종합 쇼트트랙스피드스 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겸하여 진행된다.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경기로 실시된다.

    다만 연맹은 쇼트트랙 팬들을 위해 연맹 공식 유튜브(YouTube)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 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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