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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민주노총 전북본부 '죽지 않고 일할 권리' 투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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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7일 군산 세아베스틸 앞에서 생명 안전 후퇴 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상진 기자민주노총 전북본부가 7일 군산 세아베스틸 앞에서 생명 안전 후퇴 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상진 기자민주노총전북본부는 7일 군산 세아베스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위한 투쟁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해야 할 윤석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을 무력화하는 법 개악을 추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또 화물노동자 안전을 위한 화물 안전운임제가 폐기되고 건설노조 활동이 폭력집단으로 매도되는 등 안전 대책을 요구하는 현장 노동자를 정부가 탄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와 함께 전북에서도 매달 한 명 이상이 근무 중에 다치고 있어 5년간 산재 85건이 집계된 기업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도 전라북도도 봐주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올해 4월을 '생명 안전 후퇴 개악 윤석열 정권 규탄으로 달'로 정하고 정권에 맞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이와 관련해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동시간 개악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죽지 않고 일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조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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