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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돌아간 이재성, 교체로 12분 소화…정우영은 결장



독일로 돌아간 이재성, 교체로 12분 소화…정우영은 결장

   마인츠 이재성(오른쪽) 자료사진. 연합뉴스마인츠 이재성(오른쪽) 자료사진. 연합뉴스
클린스만호에서 A매치 2연전을 소화한 이재성(31·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가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마인츠는 2일(한국 시간) 독일 라이프치히 레드불 아레나에서 끝난 라이프치히와 2022-2023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3 대 0으로 이겼다. 
   
이재성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이번 시즌 대부분 경기에 선발 출장했지만 A매치 일정을 치른 만큼 휴식이 주어진 것으로 보인다. 
   
팀이 3 대 0으로 앞선 후반 33분, 이재성은 안톤 스타치와 교체로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9분 마르쿠스 잉바르트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12분 루도비크 아조르케의 추가골로 달아난 마인츠는 10분 뒤 도미니트 코르의 중거리 슈팅으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7경기 무패(5승2무) 행진을 이어간 마인츠는 8위(11승7무8패·승점40), 라이프치히는 5위(13승6무7패·승점45)를 기록했다.
   
정우영(24·프라이부르크)도 클린스만호 일정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정우영은 헤르타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벤치를 지키며 한 경기를 쉬어갔다.
   
1 대 1 무승부로 끝난 경기, 프라이부르크는 4위(13승8무5패·승점47)를 지켰고 베를린은 16위(5승7무14패·승점22위)가 됐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7분 빈첸초 그리포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상대 제시크 응강캄에게 후반 32분 동점골을 허용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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