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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정원박람회 개막…'먼 발치' 관람하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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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정원박람회 개막…'먼 발치' 관람하는 시민들

    "사전에 입장카드 준비 못한 시민들, 못내 아쉬움"

    정원박람회 개막식장 입구에 입장카드를 준비해달라는 안내문. 고영호 기자정원박람회 개막식장 입구에 입장카드를 준비해달라는 안내문. 고영호 기자'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식장에 못들어간 시민들이 "입장카드에 대한 홍보가 제대로 안돼 입장하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개막식이 열린 31일 저녁 6~9시 사이에 순천시 오천 그린아일랜드 개막식장 입구에는 "입장카드와 신분증을 준비해 달라"는 안내문이 게시됐다.

    정원박람회 개막식 불꽃쇼. 고영호 기자정원박람회 개막식 불꽃쇼. 고영호 기자그러나 사전에 입장카드를 등록하지 못한 시민들은 끝내 개막식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하고 먼 거리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공연 등을 지켜봐야 했다.

    또다른 시민들도 행사장과 동천을 사이에 두고 먼 발치에서 휴대폰으로 기념촬영을 하는 등 가깝게 다가가지 못한 심정을 대신했다.

    한 시민은 "개막식에 참석한 대통령이 이미 자리를 떴는데도 입장카드 소지 유무에 따라 행사장 출입을 제한하는 것은 무리이지 않느냐"며 "과도하게 통제하는 것 같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했다.

    개막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이 먼 거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개막식장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이 먼 거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영호 기자
    정원박람회 개막식장(왼쪽)과 외부를 구분하는 차단막. 고영호 기자정원박람회 개막식장(왼쪽)과 외부를 구분하는 차단막. 고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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