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부산회관.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제공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는 부산·울산지역 중소기업 33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81.2로 전월 대비 0.7포인트 소폭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석 달 연속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84.1)과 비교하면 2.9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은 83.0으로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했으며 비제조업은 79.3으로 0.5포인트 올랐다.
이달 중소기업 경영실적은 77.1로 5.0포인트 올랐으며 인건비 상승(59.2%)이 15개월 연속 가장 큰 경영상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허현도 회장은 "노마스크와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기대 심리 등이 체감경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