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이삼걸 대표이사)와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18일 '2023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20년째를 맞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했다. 사랑의 헌혈 혈액은 대한적십자사 강원혈액원을 통해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 등에 전달한다.
강원랜드는 2004년부터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고 현재까지 719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증 1000매를 '한국 혈액암 협회'에 기증하는 등 현재까지 6689매 헌혈증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눴다.
강원랜드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참여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내 헌혈 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