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박상희 기자 부산 아파트값이 40주째 하락했으나 폭은 조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셋째 주(20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0.32% 떨어졌다.
지난해 6월 셋째 주 하락으로 돌아선 이후 40주 연속 내림세를 지속했으나 낙폭은 지난주(-0.34%)보다 소폭 둔화했다.
구·군별로는 연제(-0.52%), 수영(-0.46%), 부산진·해운대(-0.43%) 순으로 하락했다.
전셋값은 0.44% 떨어지면서 39주 연속 내렸으며 낙폭은 지난주(-0.45%)보다 소폭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