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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국가산단 2.0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경남

    홍남표 창원시장 "창원국가산단 2.0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창원시 제공창원시 제공
    홍남표 창원시장이 방위산업과 원자력 산업에 특화된 창원국가산단 2.0 유치에 따른 50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 17일 간부회의에서 "국가산업 2.0 유치에 미래전략산업국, 도시정책국, 도시개발사업소 등 간의 협업이 유효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이제 첫발을 내딛은 것이고, 앞으로 여러 콘텐츠들을 많이 갖춰야 하므로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해야 한다. 많은 기업들이 창원에서 사업을 하고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훌륭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추진에 따른 준비도 강조했다. 그는 "국토교통부에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리 창원이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조기 개항 일정·계획에 맞춰 창원시가 교통적인 부분이나 배후도시로서의 해야 할 역할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KTX 같은 경우에도 동대구-밀양-창원중앙역-가덕도까지 철도가 연결된다면 우리가 꽤 좋은 위치를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또, "만약 가덕도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철도가 개통된다면 굉장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교통이나 배후도시의 핵심적인 콘텐츠들을 어떻게 창원시로 가져올 것인지 등을 지금부터 하나하나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발전협의회 구성 시, 관련 사업 예산확보 연계 등을 위해 중앙정부(산업부, 중기부, 창원 소재 지방청 등)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군항제 등 봄 축제를 앞두고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환경정비 철저를 지시했다. 홍 시장은 "3·15 마라톤 대회, 진해 군항제 등 여러 축제들이 예정되어 있는데 도시 청결에 꼼꼼히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군항제에 우리 직원들이 동원돼 고유 업무 외 일을 하게 되는 것과 관련해서, 특별휴가 등을 줄 수 있는 방안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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