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청주

    충북교육청 '학교자치 조례안' 도의회 교육위서 제동

    • 0
    • 폰트사이즈
    충북도의회 제공충북도의회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치 조례안'이 충북도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407회 임시회 1차 회의에서 조례안 심사를 보류했다.
     
    교육위는 "교직원 단체 간 이견이 있고, 학교 자율권 침해나 구성원 사이의 갈등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미비점을 보완하고 교육 주체들의 사전 합의를 거친 뒤 다시 조례안을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게 주요 골자다.
     
    학생회와 학부모회, 교직원회 설치, 학교장의 자치기구 자치권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