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서 후보(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17일 정책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호서 후보 제공무소속 김호서 후보(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가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효자공원묘지를 치유와 힐링을 위한 장소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호서 후보는 "효자공원 묘지 인근 지역인 서부신시가지가 전주의 대표적인 신도심지역으로 개발됐다"면서 "흉물로 전락한 효자공원묘지를 휴식공간 등 주민친화적 공간으로 추진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먼저 효자공원묘지 내 사유지를 매입하고 봉분은 화장을 통한 봉안당, 자연장, 이장 등을 유도하고 봉분 부지를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공원에는 어린이 높이터, 유아체험숲, 숲속 책 놀이터 등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김호서 후보는 "재선거에서 당선되면 우선 전주효자공원묘지를 탈바꿈할 수 있는 청사진 마련을 위해 용역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