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을 마친 새마을열차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돌고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제공경주엑스포대공원 새마을관람열차가 새단장을 마쳤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새마을관람열차의 노란 개나리 색 몸통에 민트색과 오렌지색을 포인트로 새 단장을 마쳤다고 밝혔다.
새마을관람열차는 오전 11시부터 하루 11회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문화센터 앞에서 출발해 자연사박물관, 아사달 조각공원, 솔거미술관, 첨성대영화관, 화랑숲, 천마의 궁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경주타워 앞 주작대로를 거처 20분 만에 다시 출발지로 되돌아온다.
넓게 펼쳐져 있는 공원의 주요 관람시설과 자연 풍경을 열차에 앉아서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어린이 및 어르신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3월 들어 날씨가 풀리면서 관람객이 몰리는 주말에는 관람열차를 타려는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등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일에는 관람객의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탑승 예약은 문화센터 1층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