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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5호기·신월성 1호기 정비 마치고 차례로 '재가동'



포항

    한울 5호기·신월성 1호기 정비 마치고 차례로 '재가동'

    한울 2,3발전소 전경. 오른쪽 두 번째가 한울5호기다. 한울본부 제공한울 2,3발전소 전경. 오른쪽 두 번째가 한울5호기다. 한울본부 제공
    경북 울진에 있는 한울 5호기와 경주에 있는 신월성1호기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차례로 재가동에 들어갔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23일 발전을 재개해 25일 오후 3시 3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한울5호기는 정비 기간 동안 연료 교체와 각종 설비 점검‧정비를 시행했다.
       
    또 1차 기기 냉각해수 회전 여과망 부착식 앵커 인장 시험과 성능 인증 등을 거쳤다. 이 장치는 냉각수 열교환기에 해수를 공급하는 펌프에 부착해 해양 이물질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한울원전은 발전소에 이상이 생길 경우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우측이 신월성1호기다. 월성본부 제공월성원자력본부 전경. 우측이 신월성1호기다. 월성본부 제공
    이어 26일에는 월성원자력본부가 신월성1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신월성1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는 지난해 11월 28일 제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 이후 법정 정비를 완료하고 지난 23일 낮 12시 57분에 발전을 재개해 26일 오전 5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본부는 87일간의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원전 연료를 교체하고 열전달 완충판 설치상태 건전성을 점검하는 등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향상했다.
       
    또 1차 기기 냉각해수 회전 여과망 부착식 앵커에 대한 인장시험과 성능인증 등을 수행했다.
       
    월성본부 관계자는 "원전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발전소에 특이 사항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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