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가 올해 4월 고지분부터 한시적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절감한 세대에 13%의 상수도 요금 감면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천시는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절수 운동 참여를 위한 물 절약 수용가 요금감면을 시행하기로 했다.
감면 기간은 다가오는 4월 고지분부터 가뭄 심각 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앞서 시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영상 및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 등 절수 운동을 호소해왔다.
순천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 감면제도 시행이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심각한 가뭄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