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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소주잔 기울이며 많은 생각했다"

盧 전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시절 찍은 사진 보며 착잡함 토로

안상수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료인 한나라당 안상수 신임 원내대표가 "정치가 너무 팍팍하지 않고 화해와 평화의 길로 갔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4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3일 최고위원들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이 안치됐던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가서 조문을 마치고 돌아와 소주잔을 기울이며 많은 생각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사법연수원 동기로 2년간 동거동락했던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떠올리며 "정치와 삶이 무엇인지 깊은 생각을 했다"며 "정치가 투쟁이 아니라 평화와 화해의 길로 가야되지 않겠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79년 사법 연수원 시절 친분이 두터웠던 노 전 대통령 등과 찍은 사진을 꺼내들며 착찹한 심정을 토로했다.[BestNocut_R]

안 원내대표는 아울러 "한나라당 의원들을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노 전 대통령에 조문을 하고 싶어하는 만큼 유족들이 국민장을 받아줬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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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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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마스터젠2021-12-05 21:51: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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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윤석열이 국정을 이해하고 운영할 능력이 있냐는거다..국제무대도 법과 원칙으로 할거같다..진심으로 남자박근혜될까 두렵다..

  • NAVER백승춘2021-12-04 14:55:51신고

    추천0비추천5

    DBS 후보를 무시하지 마라 정권탈환 물건너간다...

  • NAVERnature2021-12-04 11:25:55신고

    추천14비추천1

    국보위 시절부터 정치공작을 몸으로 배운 김종인이가 극본을 쓰고 이준석이가 주연을 맡은 희대의 사기극 한 편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똑똑한 국민들은 속아넘어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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