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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기지 이전' 평택개발에 올해 1조3천억 쏟아붓는다

'미군기지 이전' 평택개발에 올해 1조3천억 쏟아붓는다

미군기지. 연합뉴스미군기지.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미군기지가 이전된 경기 평택지역 개발을 위해 올해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17개 사업에 1조 3491억 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평택지역개발계획은 주한미군기자 이전에 따른 평택시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 정부는 2006년부터 작년까지 총 80개 사업에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총 22조 647억 원을 투입했다.

올해 주요사업은 안정커뮤니티 광장 조성(129억)과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100억), 서부청소년 수련시설 건립(57억) 등이다.

또 교통물류시설 확충 사업으로 평택호 횡단도로 건설(27억)과 평택항~평택역 산업철도(250억), 평택당진항 개발(1117억) 등 3390억 원이 사용된다.

이밖에 평택호 관광단지 조성(1817억)과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조성(3236억),산업단지 조성(4758억) 사업이 추진된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역의 발전을 위해 개발계획에 반영된 각 부처의 사업이 연차별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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