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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태원 핼러윈 대응 보고서' 삭제 3건 추가 확인



사건/사고

    검찰, '이태원 핼러윈 대응 보고서' 삭제 3건 추가 확인

    서울서부지검,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 추가 기소

    핼러윈 참사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널브러진 물건들을 다시 한번 점검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핼러윈 참사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널브러진 물건들을 다시 한번 점검 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검찰이 '이태원 참사'를 보완수사하는 가운데 핼러윈데이 대응 관련 보고서 3건이 작성됐다가 삭제된 사실을 추가로 확인하고 관련자들을 추가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은 8일 증거인멸교사 혐의와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교사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청 정보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을 추가로 기소했다.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은 용산경찰서 정보과 직원이 작성한 핼러윈데이 대응 보고서 1건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상태다.

    검찰은 보완수사에서 이들이 핼러윈데이 대응 관련 보고서 3건을 추가로 삭제하도록 지시했다는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박 전 부장과 김 전 과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향후 공판일정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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