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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출보증보험 등 4개 종목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광주

    전남도, 수출보증보험 등 4개 종목 기업당 최대 500만원 지원

    전라남도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 태국.싱가포르 시장개척단.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지역 수출 기업의 수출 거래 위험부담 해소와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보험료 지원에 나섰다.
     
    수출보험은 수입자의 계약 파기, 파산 등의 신용 위험과 수입국의 전쟁, 내란 또는 환거래 규제 등 비상위험으로부터 수출자 또는 수출자금을 대출해준 금융기관이 입게 되는 불의의 손실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전남에 소재하고 지난해 수출액이 2천만 달러이하 기업에게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하는 수출보험 상품은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4개 종목이며 이 중 단기수출보험, 수출보증보험, 환변동보험의 보험료는 도비 보조금으로 전액 지원하고 수출신용보증은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실제로 지난해 전라남도가 보험료 446만 원을 지원한 3개 기업이 수입자의 수출 대금 지체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보험금 8억 3299만 원을 지급받아 기업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됐다.
     
    지원을 바라는 기업은 지원 신청서와 수출실적 확인서 등을 갖춰 전남도 수출정보망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에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수출보험이 국제 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해 보상함으로써 수출 거래 위험을 축소하고,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며 "신규 해외시장 개척에수출보험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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