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체육회 제공박사급 연구진을 갖춘 부산스포츠과학센터가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오는 9일 개관한다.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관은 부산시체육회와 부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2022년 신규 지역스포츠과학센터 운영자 선정' 사업에 선정돼 5억 8천만 원 상당의 전문장비와 매년 3억 3천만 원의 운영예산을 지원받게 됨에 따른 것이다.
부산시체육회는 오는 9일 부산시체육회관 1층에서 부산스포츠과학센터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스포츠과학센터는 스포츠 생리․역학․심리․측정 등 분야별 박사급 연구진과 측정요원, 전문트레이너 등 전문 인력을 갖추게 된다.
또, 운동부하검사, 등속성근관절검사, 무산소성 파워 검사, 젖산분석, 영상분석 등 29종의 최첨단 장비를 가지고, 운동능력을 측정․분석해 지역선수들에게 과학적인 체력분석 및 개인맞춤형 운동처방과 심리검사 등의 전문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도자와 선수, 학부모가 함께하는 스포츠과학교실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스포츠과학관련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