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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인 척 귀금속 착용하다 줄행랑…880만원 어치 도둑 맞았다

손님인 척 귀금속 착용하다 줄행랑…880만원 어치 도둑 맞았다

  • 2023-02-06 23:16
연합뉴스연합뉴스
6일 오전 10시 3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한 신원미상의 남성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이 남성은 귀금속을 살 것처럼 행세하며 귀금속을 착용하고 있다가 주인이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자 곧장 달아났다.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순금 15돈, 시가 88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피해 매장과 주변 페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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