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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노조, 부분파업 돌입…배송차질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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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택배노조, 부분파업 돌입…배송차질은 없어

    파업 참여 택배기사 예상치 1600명 못 미쳐…대리점연합회 "국민 볼모로 한 파업 중단해야"

    26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택배 터미널의 모습. 연합뉴스26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CJ대한통운택배 터미널의 모습. 연합뉴스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 본부가 소속 택배기사 조합원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돌입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택배노조 CJ대한통운 본부 조합원들은 원청인 CJ대한통운이 새해 들어 인상한 택배요금 인상분을 택배기사 처우 개선에 활용할 것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에 나섰다.

    파업 참여 인원은 노조가 예측한 1600여명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파업에는 CJ대한통운 전체 택배기사의 약 6~7%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사측과의 대화가 길어지면 점차 파업 강도를 점차 높일 계획이다.

    이날 파업이 전면 파업이 아닌  '태업' 수준의 부분 파업인 만큼 아직까지 배송 차질이 발생하지는 않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소속 택배기사는 2만여명 수준으로, 당장 배송 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은 적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다만 파업이 장기화하거나 총파업으로 이어지면 노조 가입 비율이 높은 일부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앞서 택배노조는 지난 17일 CJ대한통운이 택배기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들어 택배요금을 박스당 122원 인상했지만, 정작 택배기사들의 임금은 무의미한 수준으로 올랐으며 교섭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CJ대한통운 택배대리점연합은 "소비자 상품을 볼모로 한 대국민 협박 행위"라며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CJ대한통운은 "기업고객 대상 택배비 인상은 유가와 인건비 등 급격한 원가 상승의 부담을 해소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미래 대비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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