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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관 '한팀' 경제외교, 역대 최대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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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 "민관 '한팀' 경제외교, 역대 최대 성과"

    尹 "과학기술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 따라 미래 달라져…새로운 지도 필요한 때"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서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UAE-스위스 순방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통령실 제공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에서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오찬과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UAE-스위스 순방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통령실 제공
    대통령실은 24일 지난주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윤 대통령의 외교 성과가 가시적인 민생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관이 한 팀이 된 이번 경제 외교는 300억 달러(약 37조2천600억원)의 투자 유치, 61억 달러(약 7조5천억원)에 이르는 48개의 MOU(양해각서)를 체결함과 동시에 풍력터빈 제조 세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 달러(약 3700억원) 투자를 신고함으로써 역대 최대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양국 간 에너지와 방산 등 기존의 협력 분야를 포함해 수소·바이오·스마트팜·디지털 전환 등 신산업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제 협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된 점도 부각하면서 "순방에 함께한 100여 개 기업인 사절단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과 함께 팀코리아를 세계에 각인시킨 주역"이라고 전했다.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은 윤 대통령이 지난 16일 순방에 동행한 기업인들과의 만찬에서 자신을 표현한 말이다.

    김 수석은 또 "무엇보다 이번 UAE 순방 성과의 견인차는 양국 정상 간 신뢰와 교감이라고 판단한다"며 "윤 대통령의 초봄 취임식부터 9월 가을 UAE 대통령 특사로, 그리고 1월 사막의 겨울까지 UAE를 대신해 만남을 이어온 칼둔 무바달라 투자사 회장과의 호흡이 이를 반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세계 유수의 글로벌 CEO와 마주한 자리에서 칼둔 회장은 지난 14년간 대한민국 기업들이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모든 것을 해냈다며 약속을 지킨 우리나라와 더 많은 기회를 갖기 바란다는 말로 세계 리더들과 각국 대표들 앞에서 대한민국의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이 이날 AI(인공지능), 우주, 첨단바이오, 양자역학 등 첨단분야 관련 교수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한 것에 대해 "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줄이는 국가의 도약과 성장은 과학과 기술 그리고 혁신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대통령의 소신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우리에게 새로운 지도가 필요한 때이다. 과학기술을 어떻게 개발하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우리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윤 대통령의 말을 전하면서 "윤 대통령은  새해 첫 일정으로 그리고 순방의 연장선에서 AI, 첨단 바이오, 우주 그리고 양자 분야의 젊은 리더와 오찬을 함께하며 세계적인 인재를 키우고, 경쟁력 있는 연구소를 발굴하며, 정부 차원에서 국제 협력을 강력히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였던 이번 순방에서 대통령은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우리의 미래 비전이 과학기술에 있음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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