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제공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소속 노동자 300여명은 11일 도교육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차별없는 단일임금 체계 도입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인권위원회는 공무직에 대한 공무원과의 복리후생 수당 지급기준 차별에 대해 시정할 것을 권고했고, 합리적 근거없는복리후생금품에 대한 지급기준이 다른 것은 차별이라는 판례도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물가폭등으로 실질임금이 삭감된 시대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근거없는 차별과 저임금, 고강도 노동 고착화로 학교 비정규직들이 시름하는 상황이라며 집회를 이어가고 신학기에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