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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 뉴 SM3 양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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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SM3

     

    르노삼성은 "18일 부산공장에서 준중형 세단인 ''뉴 SM3'' 양산을 개시하고, 글로벌 경제 위기의 여파로 지난해 12월부터 중단된 주간 추가 잔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총 31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7년 만에 선보인 2세대 SM3인 뉴 SM3는 르노자동차와 공동 엔지니어링 및 공동 디자인이 이뤄졌으며, 닛산의 파워트레인 기술이 장착됐다.

    르노삼성은 "뉴 SM3는 강인함과 역동성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과 차체 크기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이면서도, 최고 수준의 연비를 구현해 기존 준중형차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 SM3는 지난 4월 서울모터쇼에서 내외신 기자단에 의해 ''가장 사랑 받는 승용차''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달 14일 ''뉴 SM3'' 웹 사이트(www.new-sm3.com)를 통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이 공개된 바 있다. 뉴 SM3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된다.

    한편, 현재 주간 연속 2교대 근무제(1교대 : 07:00~15:45/ 2교대 : 17:00~01:45)로 부산 공장 라인을 운영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달에 내수 판매가 호전되고 수출 물량이 증가한 점을 감안해 이날부터 주간 1시간 잔업을 시작했다.

    또 다음달에는 잔업을 주야간 2시간으로 확대해, 월 2천5백대 이상 증산이 이뤄질 것으로 르노삼성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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