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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 4714명·이틀째 7만 명대…전주 대비 7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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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7만 4714명·이틀째 7만 명대…전주 대비 7천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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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하루 새 2명 줄어 441명…88%는 60세 이상 고령층
    전날 사망자 54명·직전일보다 30명 늘어…누적 3만 847명
    중대본, 연내 '실내마스크 해제 로드맵' 최종안 마련 공식화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7만 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4714명 늘어 총 2748만 356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7만 7604명)보다 2890명 줄었다.
     
    1주일 전 수요일(11월 30일·6만 7402명)에 비해 7312명 많고, 2주 전(11월 23일·7만 302명)과 비교하면 4412명 증가했다. 매주 요일별 확진규모로 가늠할 수 있는 확산세는 최근 다소 둔화됐다가 다시 소폭 반등하는 모양새다.
     
    방역당국은 재유행이 이미 정점을 지났다는 일각의 분석에는 동의하지 않고 있다. 실내 활동이 많아지는 동절기란 계절적 특성과 맞물려 오히려 큰 유행의 '중간' 정도에 와있을 수 있다는 게 당국의 시각이다.
     
    다만, 정부는 이번 유행이 하락세로 접어들고 각종 방역지표가 개선되는 것을 전제로 내년 초 실내마스크 의무화 지침이 해제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대전과 충남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마스크 지침을 완화하겠다는 뜻을 중앙 정부에 전한 바 있다.
     
    이상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방향을 논의해 이달 말까지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9일 중대본 회의와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연내 최종 로드맵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중증·사망은 지금도 상당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인공호흡기 또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하루 새 2명이 줄어 44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부터 19일째 4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의 88.0%(388명)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전날 하루 동안 숨진 확진자는 54명으로 직전일(20명)보다 30명 늘었다. 80세 이상 34명, 70대 10명, 60대 4명 등 88.9%(48명)가 60세 이상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 847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7만 4654명, 해외유입이 60명으로 확인됐다.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만 3745명 △부산 3962명 △대구 3305명 △인천 4359명 △광주 2549명 △대전 2240명 △울산 1443명 △세종 648명 △경기 2만 1326명 △강원 2179명 △충북 2537명 △충남 3117명 △전북 2514명 △전남 2248명 △경북 3648명 △경남 4162명 △제주 672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23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37명이다.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는 11만 1829건으로 직전일(14만 8024건)보다 3만 6195건 감소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개량백신(2가 백신)을 맞은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접종자는 누적 285만 9046명이다. 대상자의 23.2%로 전주 대비 3.2%p(39만 3470명) 증가한 수치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은 접종대상자 75만 4756명 중 24만 9776명이 2가 백신을 맞아 33.1%의 접종률을 보였다. 지난 주에 비해 7.8%p(5만 9055명)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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