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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만 7604명·전주 대비 6천여 명↑…83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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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7만 7604명·전주 대비 6천여 명↑…83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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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중증 전날보다 15명 줄어 443명…18일째 400명 웃돌아
    60세 이상 개량백신 접종률 22.5%…감염취약시설 31%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이 완만하게 이어지는 가운데 '주말 효과'가 사라지면서 6일 신규 확진자는 7만 명대 후반으로 치솟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 7604명 늘어 총 2740만 885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2만 3160명)의 3.3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주말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반등한 영향이 반영됐다.
     
    1주일 전 화요일(11월 29일·7만 1461명)에 비해 6143명 늘었고, 2주 전(11월 22일·7만 2858명)과 비교하면 4746명 증가했다. 지난 9월 14일(9만 3949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재유행 확산세는 최근 다소 둔화세를 보이며 매주 요일별로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다만, 당국은 아직 7차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입장이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지금이 정체기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마 큰 유행의 중간 즈음에 와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7차유행이 증가곡선이라는 근거 중 하나는 여전히 높은 중증·사망 수치다. 인공호흡기 또는 에크모(ECMO·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5명 줄어 44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9일부터 18일째 400명을 웃돌고 있다.
     
    재원 중인 위중증의 88.0%(390명)는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위중증 병상(중환자전담 치료병상) 가동률은 31.2%(1620병상 중 506병상 사용)를 나타냈다.
     
    사망한 확진자는 24명으로 전날(40명)보다 16명 줄었다. 신규 사망자는 80세이상 13명, 70대 5명, 60대 2명 등 고령층이 8할 이상(83.3%)이다. 누적 사망자는 3만 793명으로, 치명률은 0.11%다.
     
    신규 확진의 전파경로는 국내 발생이 7만 7520명, 해외유입이 84명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제공
    국내 지역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1만 6371명 △부산 4851명 △대구 3754명 △인천 4509명 △광주 2019명 △대전 2588명 △울산 1328명 △세종 640명 △경기 2만 2126명 △강원 2020명 △충북 2056명 △충남 3167명 △전북 2313명 △전남 2468명 △경북 2735명 △경남 4212명 △제주 363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입국 당시 검역을 통해 41명이 확진됐고, 입국 이후 지자체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가 43명이다.
     
    전날 선별진료소에서 이뤄진 진단검사는 14만 4142건으로 직전일(2만 4375건)보다 12만 건 가까이 급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 고령층은 누적 278만 3068명으로 22.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은 31.1%(75만 5240명 중 23만 5230명 접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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