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연예 일반

    안재모가 가벼워진다

    • 2009-05-17 10:49
    • 0
    • 폰트사이즈

    ''왕과 나'' 등 무거운 드라마 주로 출연해 온 안재모, "예능 통해 본모습 보여줄것"

     

    탤런트 안재모(30)가 가벼워졌다.

    그간 ''야인시대'' ''왕과 나'' ''연개소문'' 등 무게감 있는 시대물에 등장, 중량감을 드러냈던 안재모. 그러나 앞으로는 예능 프로그램 등에 적극 출연해 평소의 재치있고 넉살스러운 모습을 팬들에게 십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재모는 지난 12일 열린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 코너 출연자 오디션에 ''응시''했다. 현재 출연중인 멤버 임창정 김창렬 마르코 마리오 한민관 김준 등에 더해 팀에 합류할 나머지 고정 멤버를 뽑는 공개 오디션에 안재모는 이광기 임형준 조빈 등과 함께 참석했다.[BestNocut_R]

    안재모는 이날 오디션을 위해 프로팀 ''우리히어로즈''의 조용준 선수에게 보름간 야구 개인 지도까지 받았다. 안재모 역시 야구를 좋아하지만 팀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더욱 실력을 연마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안재모는 앞으로 시대극 등 무거운 드라마 대신 현대극이나 시트콤 등 가벼운 극에 출연해 대중들과의 친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재모는 이제 서른 살로 결코 많은 나이가 아니지만 그간의 출연작 때문에 나이가 있는 배우로 오해를 많이 받아왔다.

    소속사 측 역시 "어깨에 힘을 빼고 편안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출연해 안재모의 편안한 모습을 보려드리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만간 안재모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갈 계획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