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들초등학교 제공창원한들초등학교는 '마을과 사회적경제를 경험하는 한들초 학교 공개' 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내 학교,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47개 학교와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나눔마당으로 부스 체험활동과 '행복나눔학교 교과과정 돞아봄'이란 주제로 창원한들초의 한해살이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판매 부스에 얻은 200여 만 원의 수익금은 한들어린이회에서 기부처를 결정해 기부하기로 했다.
신종규 창원한들초 교장은 "학교의 교육과정이 마을교사와 지역이 함께 풀어내니 더욱 탄탄해져 가고 있다"며 "많은 학교가 마을과 지역에서 배움의 울타리를 더 확장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한들초등학교 제공한편 창원한들초는 이날 경남 학교공간혁신 사업의 장소로 '봉황의 둥지'도 함께 공개했으며 이 공간을 활용한 행사 자료와 전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