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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명성 되찾는다…23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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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송도해수욕장 16년만에 명성 되찾는다…23년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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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욕장 복원에 294억원 투입
    모래 15만㎥ 채워 백사장 복원 및 수중방파제 3기 설치
    내년 상반기 지정 승인 신청 예정

    포항 송도해수욕장 복원 조감도. 포항시 제공포항 송도해수욕장 복원 조감도. 포항시 제공
    백사장 유실로 해수욕장 기능을 잃은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이 명성을 되찾는다.

    20일 포항시는 2007년 폐장한 경북 포항 송도해수욕장에 대해 2023년 상반기에 지정 승인을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 송도해수욕장은 폭 50~70m에 이르는 모래사장으로 여름 한 때 12만명이 찾을 만큼 경북 동해안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혔다. 그러나 폐장하기 직전인 2006년엔 고작 4천여명만 찾아 피서객으로부터 외면을 받았다.

    포항시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해수욕장을 복원하기 위해 2008년 설계용역에 이어, 2012년 10월부터 294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했다.

    포항해수청은 그동안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한 수중방파제(잠제) 3기를 설치했고 2021년에는 돌제(모래가 바다로 쓸려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다 방향 직각으로 설치한 해안 구조물)를 철거했으며 모래 15만㎥를 채우는 양빈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모래를 채우는 양빈 공사가 끝나면서 포항해수청이 복원을 위해 할 수 있는 공사는 끝이 났다.

    백사장에 채워진 모래를 조사한 결과 성분이나 기울기, 수심 등이 해수욕장으로 운용하기에 적합하다는 결과도 받았다.

    포항시는 해수욕장 지정을 위한 공사는 모두 마쳤고 조경이나 토목공사는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내년에는 해수욕장으로 다시 문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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