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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4만 6011명, 위중증은 두 달 새 최다



보건/의료

    코로나 신규확진 4만 6011명, 위중증은 두 달 새 최다

    핵심요약

    전날보다 4578명 줄어, 누적 2655만 8765명
    위중증 환자 451명, 9월 21일 이후 가장 많아
    누적 사망자 수 3만 31명을 기록하며 3만 명 넘어서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명대로 집계돼 사흘째 전주보다 줄었으나 위중증 환자가 크게 늘며 두 달 사이에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 6011명 늘어 누적 2655만 8765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 589명)보다 4578명, 1주일 전인 13일(4만 8442명)보다 2431명 줄었다.

    1주일 전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은 이날까지 사흘째다. 18일 5101명, 19일 3739명 각각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를 2주일 전인 지난 6일(3만 6665명)과 비교하면 9346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57명으로 전날(50명)보다 7명 많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4만 595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2388명, 서울 8804명, 인천 2792명, 부산 2623명, 경남 2486명, 경북 2439명, 충남 1955명, 대구 1771명, 전북 1699명, 충북 1604명, 광주 1475명, 대전 1443명, 강원 1350명, 전남 1277명, 울산 177명, 세종 432명, 제주 354명, 검역 42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줄고 있으나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나 사망자 수는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419명)보다 32명 증가한 451명으로, 9월 21일(494명) 이후 두 달 사이 가장 많았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4일 이후 1주일간 하루 평균 407명으로, 직전 1주일의 357명보다 50명 많다.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는 이날 3만 31명을 기록하며 3만 명을 넘어섰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1명으로 직전일(65명)보다 24명 줄었다. 사흘 연속 60명대를 기록하다가 40명대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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