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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송지오씨, 광주 광통신 6개 업체와 우즈벡 FTTH 사업 공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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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송지오씨, 광주 광통신 6개 업체와 우즈벡 FTTH 사업 공동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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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송지오씨는 10일 우즈텔레콤·지오씨우즈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FTTH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무송지오씨 제공무송지오씨는 10일 우즈텔레콤·지오씨우즈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FTTH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무송지오씨 제공
    광주지역 광케이블 전문 제조업체인 무송지오씨㈜가 광주지역 광통신 6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FTTH(댁내 광통신망) 사업에 공동 진출해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무송지오씨(대표 박인철)는 지난 2019년부터 우즈베키스탄 국영 통신업체인 우즈텔레콤과 현지 합작법인인 GOCUZ(지오씨우즈)를 설립하고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옥내외 광케이블 생산라인을 2021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무송지오씨는 우즈텔레콤의 FTTH(Fiber To The Home, 댁내가입자망) 사업에 필요한 옥내외 광케이블을 독점 공급하는 과정에서 광통신용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광주지역 광통신 6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무송지오씨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본부에서 우즈텔레콤, 지오씨우즈, 타슈켄트 인하대학교, 코트라(KOTRA),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지역 컨소시엄 참여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FTTH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우즈텔레콤이 계획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FTTH사업은 2021년도부터 2025년도까지 1000만 가구에 광통신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MOU체결로 무송지오씨의 현지 법인인 GOCUZ의 2000만 달러 상당의 옥내외용 광케이블을 비롯해 광주지역 컨소시엄의 광통신용 부품 공급 판로 확대가 기대된다.
     
    무송지오씨 박인철 대표이사는 "무송지오씨가 지난 2013년도부터 인도네시아, 프랑스,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에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노하우를 광주지역 광통신 업체들과 공유하게 됐다"면서 "KOTRA의 지원을 받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컨소시엄 마케팅 지원 사무소까지 개소한 만큼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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